정치

  • 정치

    "질문 제한 없다" 취임 후 2번째 기자회견 준비하는 尹대통령

    "주제를 제한하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여러 국정 현안에 관한 질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두 번째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대통령실의 기류입니다. 5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가급적 자유롭게 기자회견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문을 제한하는 것이 인위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게 대통령실 내 분위기입니다. 지난 2022년 8월 윤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이 자유롭게 주제를 선택해 질문하도록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기자회견은 취임일(5월 10일)을 하루
    정지용 기자2024-05-05 15:55:02
  • 김병민
    정치

    김병민 "이재명, '추장군' 추미애 의장 딜레마..엉뚱하게 튀면, 대권은 어떻게"[국민맞수]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재명, 추미애 의장 썩 원하는 것 같지 않아" "추미애, 자기정치 하다 '윤석열 대통령' 만들어..엉뚱한 곳으로 결과 튈 수도" "당 대표 연임, 원내대표는 측근 박찬대, 국회의장까지 좌장 정성호?..딜레마" 서용주 민주당 전 부대변인 "당심 '추장군', '명심'은 정성호..지금은 따로따로" "'김진표 개XX' 박지원, 마이크 켜진 줄 몰랐겠나..'정치 9단'에서 10단으로" "국회의장 경선, 이재명 대권가도에 도움 되냐가 기준..결국 명심 따라갈 것"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 경선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 투표를 하는 것으로 규정을 바꾼 것과 관련해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결국 추미애 전 장관 견제 아니겠냐"며 "이재명 대표가 추 전 장관이 국회의장 되는 걸 썩 원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오늘(5일) 방송된 민방 공동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직접 민주주의 아닌가요?"라고 반문하며 "당원들의 직접 참여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던 이재명 대표인데 그러면
    유재광 기자2024-05-05 11:45:30
  •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 여부..국민의힘 낙천·낙선 55명의 선택은?
    정치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 여부..국민의힘 낙천·낙선 55명의 선택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확실한 '채상병 특검법'의 재의결 여부를 두고 관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낙천·낙선한 국민의힘 55명의 의원이 최대 변수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특검법' 재투표를 놓고 이탈표와 본회의 불참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윱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오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재의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무기명으로 진행되는 특검법의 재투표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
    정지용 기자2024-05-05 11:29:06
  • 서용주
    정치

    서용주 "외유 땐 영부인, 불리하면 가정주부..이상한 이중 지위, 尹도 국가도 힘들어"[국민맞수]

    서용주 민주당 전 부대변인 "민정수석에 김주현?..결국 김건희 여사 때문" "명품백, 주가조작 이런 거 할 때는 평범한 '가정주부'..이중적 지위, 이상" "김 여사, 공적 관리 필요..특검법 대응, 첫 단추 잘못 끼우면 수습 어려워" 김병민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민정수석, 대통령에 민심 직언할 수 있어야" "특별감찰관·제2 부속실 부활, 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전 입장 정리해야"
    부활하는 대통령실 민정수석에 검사 출신 김주현 전 대검 차장이 사실상 낙점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은 "민심을 듣겠다며 왜 검사 출신을 임명하냐. 민심도 검사 출신이 들어야 하냐"며 "결국은 김건희 여사 때문에 그러는 것"이라고 냉소했습니다. 서 전 부대변인은 오늘(5일) 방송된 민방 공동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법률수석이든 민정수석이든 명칭이 중요한 게 아니라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했다면 다시 만들 필요가 없는 부분인데 어떤 요인 때문에 생기겠나"라며 "결국에는 김건희 여사
    유재광 기자2024-05-05 10:10:45
  • '채상병 특검' 공방 사흘째 지속..
    정치

    '채상병 특검' 공방 사흘째 지속.."특검 거부는 민의 거부" vs "입법 폭주를 민의로 우겨"

    여야가 '채상병 특검법'을 둘러싸고 사흘째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특검 거부는 민의를 거부하는 것"이라며 정부와 여당을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입법 폭주를 총선 민의라고 우긴다"고 반박했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특검법에 무작정 거부권부터 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국민은 총선 민의로 정부 여당을 심판했고 지금 70% 가까운 여론으로 특검 추진을 명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해병대원 순직사건 특검법을 거부하는 것은
    정지용 기자2024-05-04 21:58:07
  • '한중일 정상회의' 조만간 개최..외교부, 26~27일 최종 조율 중
    정치

    '한중일 정상회의' 조만간 개최..외교부, 26~27일 최종 조율 중

    한중일 정상회의가 곧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4일 외교부가 오는 26~27일에 정상회의 개최 방안을 3국 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당국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조만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외교가에선 '5월26~27일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가 중국 측의 '확답'만 남은 상황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일본의 한 매체는 지난 3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날짜 개최가 확정됐다는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외교부는 "한일중 3국은 가장 빠른 시기에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정지용 기자2024-05-04 21:41:35
  • 민주당, 검찰의 '명품가방 의혹' 수사 착수에
    정치

    민주당, 검찰의 '명품가방 의혹' 수사 착수에 "특검 거부 명분 쌓나"

    더불어민주당은 4일 검찰이 전담팀을 꾸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기로 한 것을 두고 "빈 수레가 요란한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22대 국회에서 '김 여사 특검(특별검사)법'을 도저히 막을 방법이 없어 보이니 부랴부랴 수사하는 시늉이라도 내며 특검 거부를 위한 명분을 쌓으려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주례 정기보고를 받고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관련 청탁
    박승현 기자2024-05-04 14:14:52
  • 안철수, SNS에
    정치

    안철수, SNS에 "채상병 특검법 다시 투표한다면 찬성표 던질 것"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4일 "만약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다시 투표할 일이 생긴다면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한다는 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자식 둔 아버지로서 나의 정치적 유불리보다는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길이 무엇인지만을 생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지난 2일 단독 처리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고, 오는 28일 국회에서 재표결이 이뤄질 경우 찬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셈입니다. 그는
    박승현 기자2024-05-04 11:38:07
  • [대담]5월이면 광주 찾는 김동연
    저녁뉴스(정치)

    [대담]5월이면 광주 찾는 김동연 "尹 정부, 5ㆍ18에 대한 약속 안 지켜"

    【 앵커멘트 】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전국에서 각계각층 인사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공직자, 기관장들과 함께 광주를 찾았는데요. 김재현 기자가 직접 만나 오월 광주 방문의 의미와 국내 현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 기자 】 Q. 늘 5월이면 빠지지 않고 광주를 찾고 계십니다. 특히 이번에는 혼자 오신 게 아니라 경기도의 여러 기관장분들과 함께 오셨는데 어떤 의미일까요? 김: 이번에 저희 세 부지사와 또 17분의 기관장이 함께 와서 광주 민주화 묘
    김재현 기자2024-05-03 21:09:38
  • 조국
    정치

    조국 "국회서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책임 물을 것"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해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3일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총선승리 보고대회'에서 연단에 올라 "22대 국회가 열리면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의 책임을 철저히 따져 묻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 엑스포 유치 최종 결과물은 참혹한 실패였다"며 "영업사원이라 그랬는데 영업에 실패하고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입힌 그런 영업사원은 어떻게 해야 하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03 20:50:39
  • 이재명 저격 홍준표
    정치

    이재명 저격 홍준표 "범인 지목된 사람이 대통령 범인 취급, 넌센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쓴소리를 했습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일 자신의 SNS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현재 범인으로 지목돼 여러 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이 현직 대통령을 범인 취급하는 건 넌센스가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수년간 현직 대통령님부터 여당이 끊임없이 해 왔던 말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것)"이라며 "범인이 아닐 테니까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한 말로 보입니다. 홍 시장은 "영수회담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03 17:38:14
  • 민주 새 원내대표, 친명 박찬대..
    정치

    민주 새 원내대표, 친명 박찬대.."검찰·언론개혁에 속도"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친이재명)계인 박찬대(인천 연수갑)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4·10 총선 승리로 3선 고지에 오른 박 신임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민주당의 새 원내 사령탑으로 뽑혔습니다. 경선은 박 신임 원내대표가 단독 입후보해 무기명 찬반 투표로만 진행됐습니다. 투표는 171명 당선인 중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민주당은 찬성표가 과반인 사실만 공개했고, 구체적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선출 직후 임기를 시작한 박 신임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주도하는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03 14:36:28
  • 공진성
    정치

    공진성 "이재명 연임, 득보다 실이 더 클 것"[와이드이슈]

    공진성 "李, 당대표 안 해도 대선 후보 지장 전혀 없어" "연임론에 불 붙이는 간신배에 귀 기울이면 곤란" 설주완 "이재명, 연임 나설 것" "대선 가도에 유일한 위협 사법리스크..작년 구속영장 기각 사유 중 하나 '당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대표 연임설에 대해 득보다 실이 더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서 공진성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 대표의 당대표 출마는 아직 (가능성이) 반반인 것 같은데, (연임에) 나서는 것이 본인에게 특별히 더 유리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로는 "당대표 연임을 하지 않아도 대선 후보가 되는 데에 전혀 장애는 없을 것 같다. 다른 사람이 대표가 된다고 해서 이재명 대표가 아닌 다른 사람을 대선 후보로 민다거나 이런 일은 일어날 것 같지 않다. 당원들이
    임소영 기자2024-05-03 14:00:01
  • 호응 못 얻고 폐기 앞둔 '김포, 서울 편입 특별법'..김포시는 재발의
    정치

    호응 못 얻고 폐기 앞둔 '김포, 서울 편입 특별법'..김포시는 재발의

    '김포, 서울 편입 특별법' 사실상 폐기 국민의힘 총선용 이벤트 지적에 논란 커져 행안부에 건의한 주민투표 시행 여부도 불투명 '편입 공약' 국민의힘 지역구 후보들 모두 낙선 김병수 김포시장, "22대 국회에서도 특별법 재발의"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특별시에 편입하는 내용의 특별법안이 논란 끝에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폐기를 앞두게 됐습니다. 지난해 11월 16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등 12명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안'은 오는 29일 21대 국회 임기 종료일까지 통과되지 못할 경우 자동 폐기됩니다. 과반 다수당인 민주당이 동의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 의원 발의 이후 4개월이 지나도록 국회 소관위에도 상정되지 못해 사실상 폐기가 확정됐습니다. 이른바 '김포, 서울 편입 특별법'으로 불린 해당 법안은 경기도 관할
    김재현 기자2024-05-03 11:17:53
  • NLL 넘어온 수상한 풍선 격추..어디서 넘어온 걸까?
    정치

    NLL 넘어온 수상한 풍선 격추..어디서 넘어온 걸까?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상한 풍선 모양의 비행체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우리 군에 격추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3월 20일 백령도 해병대 6여단 방공레이더에 NLL 북쪽에 위치하고 있던 비행체 한 개가 포착됐습니다. 수상한 비행체가 확인되자 군은 즉각 대응에 나섰습니다. 공군은 KA-1 공중통제공격기를 배치했고, 해군은 백령도 일대에 함정을 배치해 비행체가 NLL 남쪽으로 내려올 것에 대비했습니다. 결국 미상의 비행체는 남쪽으로 이동을 거듭하다 NLL을 넘었고, 우리 군은 KA-1 기총 사격을 통해 풍선 모형
    김재현 기자2024-05-03 10:51:36
  • 대통령 이야기 담긴 '대한민국 대통령실 어린이 홈페이지'
    정치

    대통령 이야기 담긴 '대한민국 대통령실 어린이 홈페이지'

    어린이날을 맞아 대통령과 대통령실 이야기 등이 담긴 '대한민국 대통령실 어린이 홈페이지(children.president.go.kr)'가 문을 열었습니다. 대통령실은 3일 해당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를 아끼는 따뜻한 대통령이 전하는 대통령실'이란 주제로 문을 연 어린이 홈페이지는 '대통령 이야기'와 '대통령실 이야기',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즐거운 배움터' 등의 코너로 구성됐습니다. 각 코너별로는 역대 대통령을 소개하거나 대통령의 지위 및 역할에 대한 설명, 용산 대통령실과 용산어린이정원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03 10:50:26
  • 이재명, 윤 대통령 압박..
    정치

    이재명, 윤 대통령 압박.."거부권 행사 안 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이 국회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의 단독 처리에 반발한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반박했습니다. 특히, "현직 대통령님부터 여당이 끊임없이 해 왔던 말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며, "범인이 아닐 테니까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압박했습니다. 여야가 합의로 통과시킨 이태원 특별법에 대해서는 "참으로 다행"이라고 말하면서도 "이태원 참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03 10:48:23
  • 설주완
    정치

    설주완 "'채 해병 특검법' 여당은 퇴장·대통령은 거부? 무책임"[와이드이슈]

    채수근 해병 사망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한 특검법(채 해병 특검법)이 2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대통령실과 여당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선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 출연한 설주완 변호사는 야당 단독으로 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채 해병 특검법'에 대해 본회의장에서 퇴장하며 표결을 거부한 국민의힘에 대해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일명 '채 해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임소영 기자2024-05-03 10:23:01
  • 정치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맞아"..'학폭 의혹' 민주 당선인 "모두 허위"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서울 서대문갑)이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법적조치를 예고했습니다. 김동아 당선인은 2일 자신의 SNS에 "저는 학교를 다니며 일방적으로 누구를 괴롭힌 적도, 폭력을 행사한 적도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앞서 한 방송 매체는 자신을 김 당선인의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인물의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해당 인물은 인터뷰에서 과거 사소한 이유로 김 당선인에게 폭행을 당해 상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세게 맞았다. 주먹으로 계속 때렸다"며
    고우리 기자2024-05-03 09:43:15
  • 대구 두 곳에 '박정희 동상' 세운다..시민단체
    정치

    대구 두 곳에 '박정희 동상' 세운다..시민단체 "청천벽력"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건립하려는 계획이 대구 시의회를 통과한 가운데, 시민단체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시의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대구시 박정희 기념사업' 수정 조례안과 올해 첫 대구시 추가경정예산 수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조례안은 표결을 거쳐 찬성 30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추경안에는 박 전 대통령 동상을 동대구역과 남구 대명동 대구대표도서관 앞 박정희 공원에 세우기 위한 비용 14억 5,000만 원이 포함됐습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지역 시민단체 등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4&mid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02 22: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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