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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임금 지급 중단'..경희의료원

'6월부터 임금 지급 중단'..경희의료원 "개원 이래 최악의 경영난"

경희의료원이 최악의 경영 악화로 다음 달부터 급여 지급 중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5일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11주 만입니다. 오주형 경희의료원장은 지난달 30일 경희의료원 교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의료 현장의 어려움은 날로 가중되고 있으며 의료기관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재난·전시에 준하는 상황
의협회장, 홍준표에

의협회장, 홍준표에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 가담"..홍 시장 "난 사람만 상대"

홍준표 대구시장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의 SNS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 시장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을 가리켜 "의사는 투사가 아닌 공인"이라며 쓴소리를 하자, 임 회장이 홍 시장을 향해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이라고 저격하면서 연휴 내내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홍 시장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국민 80%가
궂은 날씨 속 실내 놀이시설·체험장, 어린이 '북적'

궂은 날씨 속 실내 놀이시설·체험장, 어린이 '북적'

【 앵커멘트 】 지난해에 이어 올해 어린이날에도 궂은 비가 찾아오면서, 우리 아이들은 아쉬움이 더했을 것 같은데요. 비를 피해 실내 놀이시설과 행사장으로 가족들이 몰리면서 하루종일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에 나선 꼬마 소방대원들. 불길이 치솟는 건물을 향해 있는 힘껏 물대포를 쏩니다. 함께하는 또

"차량이 고립됐어요"..광주·전남 폭우·강풍 피해 50여 건 접수

강한 비바람이 이어진 5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5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이날 오후 1시 58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의 한 교각 굴다리를 지나던 차량이 도로 침수로 고립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사고 당시 광양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돼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질문 제한 없다" 취임 후 2번째 기자회견 준비하는 尹대통령

"주제를 제한하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여러 국정 현안에 관한 질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두 번째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대통령실의 기류입니다. 5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가급적 자유롭게 기자회견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문을 제한하는 것이 인위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게 대통령실 내 분위기입니다. 지난 2022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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